전체 글73 "오-마이-갓" 음성지원되는 추억의 드라마 롤러코스터/롤러코스터 리부트로 돌아왔다 거의 10년 전에 정말 유행이었던 드라마였던 롤러코스터, 이렇게 거의 10년 좀 안돼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는 당시 이 롤러코스터 드라마를 진짜 좋아했던 1인이라,,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당시 여러 모델 분들과 정형돈 방송인을 비롯한 개그맨분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남녀 탐구생활', '만약에 극장', '푸른 거탑' 등의 힐링 코믹 드라마를 선보이면서 시즌 3까지 만들어갔던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없어지고, 사실 가장 재미있었던 시즌 1의 이야기들이 다시 sns에서 퍼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그 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 것 같습니다. 다시 이렇게 찾아올 줄은 몰랐는데 '롤러코스터 리부트'라는 이름으로 생생하고 깨끗한 화질로 새로운 이야기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사실 재.. 2020. 10. 8. 드라마 "사생활"/과연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전개일까? 오늘 밤, 10월 7일에 시작하는 이 드라마!! 제가 정말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동안 서현, 고경표 배우의 동영상 짤이 "판교 신혼부부"라는 제목으로 돌기 시작하면서 드라마 이름인 '사생활'보다 '판교 신혼부부'라는 이름이 더 유명해지기도 했죠. 그렇지만 그 덕에 사람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ㅎㅎ 이 둘이 너무나 다정하게 지내는 듯한 모습의 짤이 돌아서 당연히 신혼 얘기, 멜로 이런 장르라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를 소개하는 말이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이더라고요.. 기대하던 분위기가 아닌 것인지 약간 놀라긴 했지만 뭐, 제 스스로 착각한 것이었으니..ㅎㅎ .. 2020. 10. 7. 영화 뮬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영화는 참 잘만드는 디즈니... 디즈니에서 '뮬란'을 실사화하면서 누구를 뮬란 역으로 캐스팅하느냐로 또 엄청 이슈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2020 뮬란 영화의 주인공, 뮬란을 연기한 배우 유역비 역시 너무 예쁘다거나 이미지가 너무 다르다는 이유로 왈가왈부되는 듯 했지만 영어와 중국어, 액션이 모두 가능한 배우로 누가 봐도 이 역할에 딱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개봉을 앞두고 유역비 배우의 발언이 큰 파장을 불렀고, 너무나 민감한 주제를 건드린 유역비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뮬란을 보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하고, 참 개봉 전에 많은 이슈가 있었던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사람들은 금방 잊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은 그 사건을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인지 현재 2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 2020. 10. 6. "완벽한 타인" / 없으면 못사는 스마트폰 시대의 약점을 찌르는 영화 영화 "완벽한 타인", 그동안은 없어도 잘만 살아왔지만 언제부터인지 '스마트폰'이 등장하게 된 뒤로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 수가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익숙하고 중요해진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중요해져 버린 스마트폰 속에는 사람들 개인의 비밀이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나 바람, 불륜 등 정말 파렴치한 비밀이 숨겨져 있기도 하지만 개인의 사소한 비밀이 담겨 있기도 하죠. 남들에게는 별 게 아니라고 느껴질지라도 그냥 혼자만 알고 있고, 간직하고 싶은 비밀이 있기도 하다는 게 이해가 가긴 하지만 누군가를 아프게 하거나 상처 주는 비밀은 정말... 화가 나지만 베일에 감춰진 판도라의 상자 같은 스마트폰 속 세상이 밝혀지는 게 나을지 그냥 그대로 꽁꽁.. 2020. 9. 30. pmc 더 벙커 / 하정우 이선균 배우 주연의 전쟁 액션 영화 피엠씨 : 더벙커, 하정우 / 이선균 배우 주연으로 정말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2018년 12월 26일에 개봉한 작품으로 개봉한 지 꽤 시간이 흐른 영화이긴 하지만 정말 따로 챙겨 보아도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감 나고 멋있는 대사와 액션, 배우들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개봉하던 당시에는 사실 이 영화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개인적으로 마음의 여유도 없었던 시기라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했던 영화이긴 하지만 이렇게 집에서 vod로 감상해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혹시 분노의 질주, 더 테러 라이브, 백두산 등의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정우 배우를 좋아하는 편이라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하정우 배우의 연기가 .. 2020. 9. 29. 감성 멜로에 코미디 1%? 영화 "오늘의 연애" / 문채원 이승기 배우 주연 문채원, 이승기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 감성 멜로 로맨스 같기도 한데 약간 모자란 코미디같기도 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딱 한국의 그냥 그런 멜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라고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를 보고 "배우들이 다 했다."라는 말을 하나 봅니다.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문채원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자꾸 끝까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2015년 연초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촌스러운 느낌없이 감상할 수 있는 영화라서 더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8년동안 현우를 짝사랑을 하는 준수(이승기)와 뭐든 준수에게 다 시키면서 그저 그냥 남사친으로만 여기는 현우(문채원)가 주로 등장합니다. 영화의 초반 호소력에 비해 질질 끄는 듯한 영화의 구성이.. 2020. 9. 29. 사랑과 노래의 영화 "쎄시봉" /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영화 노래 듣는 재미가 있다는 영화 "쎼시봉", 완전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영화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연예계 실재하던 인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합니다. 연예계 사람들 그 외의 인물들은 허구라고 합니다. 예전 그 시절, 6070 정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모든 배우들이 정말 예전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듯 자연스러운 연기와 복장으로 등장해서 마치 예전의 상황을 돌려본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영화 '써니'나 드라마 '자이언트'같은 예전 상황을 베이스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 또한 즐겁고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시절 한국의 모습을 보기에도 좋고 당시의 패션이나 추억의 명곡들을 듣는 재미도 있고, 호감형 배우.. 2020. 9. 28. 영화 "너를 만난 여름" /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 재미있게 보셨다면 [너를 만난 여름] 우연히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처음에는 대만 영화인가, 중국 영화인가 긴가민가 했는데 보다 보면 중국 영화라는 걸 딱 알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생각보다 더 잔잔하고 집중이 잘 되었던 영화였고 지난 학창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던 영화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중국, 대만 영화를 즐겨 보시거나 영화 '이별 계약',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 등의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영화도 재미있게 감상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큰 스트레스나 신경이 쓰이는 장면없이 잔잔하게 감상하다 보면 문득 눈에 들어오는 색감이 예쁜 풍경들이 너무 좋아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예쁘고 멋있는 풍경들에 매료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딱 중국, 대만에서 만드는 청춘 영화의 대명사같은 "너를 만난 여름".. 2020. 9. 27. 넷플릭스 명작 영화 "키싱부스" / 사람들이 이 영화를 찾는 이유 코로나가 세상을 점령하면서, 사람들이 집에서 영화를 더 많이 보기 시작했고 어떻게든 영화관이 계속 열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람을 대면하고 접촉하는 걸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되면서 vod와 넷플릭스, 왓차 등의 수요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저 또한 넷플릭스와 VOD를 정말 정말 많이 보게 되었고 매달 드나들던 영화관에 가서 보는 만큼 좋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영화관을 대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렇게라도 영화를 계속 보고 즐길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처음 구독을 했을 떄는 볼 게 너무 많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봐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이내 막상 보고 싶은 영화들은 몇 가지씩 꼭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넷플릭스는 친구들과 아이.. 2020. 9. 26. "소리내면 죽는다" 신개념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및 후기 지난 2018년, 콰이어트 플레이스라는 영화가 개봉하면서 재난, 공포 서스펜스 영화의 판을 흔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소리를 낼 수 없다는 소재의 이 영화가 너무 신선하면서도 무섭고 어딘가에 갇히지 않았음에도 폐쇄공포가 느껴질 정도로 답답했던 영화였습니다다. 솔직히 예전의 본인이었다면 이런 영화의 소재를 들었을 때, "에이, 뭐 이런 소재가 다 있냐", "너무 허구네" 등의 의견을 보였을 것 같습니다다. 하지만 학창시절, 그저 허구의 표현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재난 영화인 '연가시'나 '감기', '컨테이전' 등의 영화가 마치 현실에서 실현이라도 된 양 이렇게나 심각해져 버린 코로나 사태를 겪은 뒤로는 어떠한 공포 영화나 재난 영화를 보아도, 이게 실현이 될 것 같다는 무서움에 사로잡히게 .. 2020. 9. 23. 미친 연기력의 배우들 총 출동한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이 드라마를 처음 방영하던 날이 생각이 납니다. 뭔가 한 여자를 두고 형제가 서로 쟁취하기 위한 내용이라고 하니 별로 보고싶지가 않아서 당시 드라마 초반 방영할 시기에는 그냥 보지 않았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어쩌다 보게 된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이 배우들의 연기력이 너무도 훌륭해서 정말 채널이 고정이 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배우들의 케미가 뭔가 좋을까 싶기도 했고 그렇게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게도, 정말 연기를 못하는 사람들이 맡았다면 오글거리거나 보기싫은 장면이 될 것 같은 장면들까지 모두 너무나 절절하고 호소력 있게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는 거의 반하듯이 이 드라마에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 후로는 다들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2020. 9. 20. 영화 [인턴] / 인턴같은 영화, 패션 영화 추천 리스트 사람들의 인생 영화에는 정말 많은 장르와 소재의 영화가 있겠지만 무난하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꼽을 영화는 단연 "인턴"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공에 관한 소재를 좋아하거나 잔잔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그래서인지 의욕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하고 한없이 나태해지는 그런 순간에 이 영화를 한번씩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틀어두고 공부하거나 과제를 하거나 작업을 하면, 뭔가 괜히 나도 성공한 사람인 기분이 들기도 하고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기도 하는 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 인턴을 영화관에서도 보고, TV 영화 편성으로도 봤지만 정말 좋아하는 영화이기에 VOD 평생 소장으로 거의 매일, 못해도 일주.. 2020. 9. 19.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