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생활"/과연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전개일까?

 

jtbc '사생활' 드라마 소개 페이지 출처

오늘 밤, 10월 7일에 시작하는 이 드라마!! 제가 정말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동안 서현, 고경표 배우의 동영상 짤이 "판교 신혼부부"라는 제목으로 돌기 시작하면서 드라마 이름인 '사생활'보다 '판교 신혼부부'라는 이름이 더 유명해지기도 했죠. 그렇지만 그 덕에 사람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ㅎㅎ

이 둘이 너무나 다정하게 지내는 듯한 모습의 짤이 돌아서 당연히 신혼 얘기, 멜로 이런 장르라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를 소개하는 말이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이더라고요.. 

 

기대하던 분위기가 아닌 것인지 약간 놀라긴 했지만 뭐, 제 스스로 착각한 것이었으니..ㅎㅎ 오늘 열심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기꾼들이 기술을 총동원해서 골리앗같은 큰 기업을 상대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 뭔가 되게 정의구현하는 드라마일까요..? 그렇다면 요즘 시국에 너무나 통쾌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가 생각나기도 하고..ㅋㅋ 

드라마 '사생활'은 jt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영한다고 합니다. 장르는 특이하게도 로맨스, 미스터리, 서스펜스라고 하네요. 뭔가 세 장르가 과연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 그럼 이제 드라마 사생활에 관한 간단한 인물 소개와 줄거리, 관계도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jtbc '사생활' 드라마 소개 페이지 출처

이렇게 보니 뭔가 굉장히 스케일이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스펜스에 미스터리한 장르인데 그 와중에 로맨스가 섞였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뭔가 굉장히 얽힌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번 주부터 차근차근 잘 봐야 제대로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경표, 김효진 배우를 좋아해서 이 드라마가 더욱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역할인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되고 스카이캐슬로 더 유명해지신 김영민 배우와 소녀시대 출신으로 연기로도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서현까지, 이 네 분의 배우들이 어떻게 좋은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이 드라마는 서현, 김효진, 김영민, 고경표 배우들이 맡은 역할인 차주은, 정복기, 김재욱, 이정환, 이렇게 네 사람을 중심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전개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혹시 영화 '꾼', '마스터', '도둑들', '기술자들'같은 범죄 사기극을 즐겨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가 더 재미있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 네 영화를 모두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 이 드라마 사생활이 너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차주은 캐릭터는 어떻게 살아왔기에 사기 경력이 29년에 복역까지 한 걸까요..? 생활형 사기꾼으로 가족 사업에 공헌했다니.. 뭔가 좀 놀랍기도 하고.. 현실은 이보다 더 한 사람들이 많겠지 싶기도 하고... 네... 그렇네요.. 그런 와중에 이정환이 차주은의 앞에 등장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모태솔로 정환은 주은과 혼인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네.... 무섭지만 드라마니까,, 재미있게 봐야겠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정복기 캐릭터가 매우 신선합니다. 전 아나운서인데 현 사기 사업 전문가,, 어떻게 이런 전개가 가능할지 궁금해집니다. 정말 힘든 상황에 유일하게 도와준 사람이 김재욱이라고 합니다. 김재욱은 사기꾼인데요, 어릴 때 너무나 힘없이 당하고 무너진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이제는 더 악랄해지고 무서워진 이 캐릭터가 왜 복기를 구해주고, 사기꾼으로 만든 후 사라진 건지 궁금해집니다...네... 알 수록 궁금해지는 드라마였습니다. 오늘 방영될 첫 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ㅎㅎ이 외에도 정말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는만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을 가지면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저는 또 재미있는 드라마, 영화 추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