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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드라마 소개

여러모로 너무 재미있는 "스타트업"/ 구성이 너무 탄탄하고 연기력이 돋보이는 드라마

by 드영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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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도 전부터 정말 핫한 반응이 일었던 드라마, 스타트업! 비밀의 숲 2의 후속작입니다. 이 드라마는 드라마의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지는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도 배우 라인업이 정말 탄탄해서 사람들이 더욱 보고 싶어 하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 배수지, 김선호, 남주혁, 강한나가 출연하면서 대체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정말 궁금해지는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요즘 들어 자주 언급되는 '같은 그림체', 즉 비슷한 분위기와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들의 합이 대두되고 있어서인지 배우 남주혁과 수지, 배우 강한나와 김선호의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드라마 방영 전부터 정말 기대가 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ㅎㅎ

 

'스타트업'은 tvn에서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영되는 드라마로,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인 '청춘기록'이 매주 월, 화에 방영되고 있으니 매주 토, 일은 스타트업을 보고 월, 화는 청춘 기록을 보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정말 요즘 대세는 청춘들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청춘기록',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이어 이번 '스타트업'까지.. 정말 제 나의 또래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드라마들이 많아져서 괜히 더 궁금해지고, 보고 싶어 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인 드림하이,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집필하신 박혜련 작가님과 별에서 온 그대, 호텔 델루나, 닥터스 등을 연출하신 오충환 감독님이 진행하시는 드라마여서 정말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박혜련 작가님의 작품에는 항상 무언가 특이한 소재나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등장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소재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ㅎㅎ 뭔가 없을 것만 같지만...

 

▼ 드라마 스타트업 줄거리 및 등장인물

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극중 서달미(배수지 배우)는 카페, 택배, 서점 등 정말 다양한 알바를 섭렵한 알바왕이자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잘하는 캐릭터입니다. 남도산(남주혁 배우)은 뜨개질을 취미로 하는 천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한지평(김선호 배우)은 투자에 천재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SH 벤처캐피털 수석 팀장으로 등장합니다. 원인재(강한나 배우)는 네이처 모닝의 대표로 완벽한 학력과 미모, 재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드라마 1화 간단 리뷰

사실, 달미와 인재는 자매 사이입니다. 예고편을 볼 때면 거의 뭐 싸우는? 원수의 관계인가 싶었는데 자매더라고요..ㅎㅎ 알고 보니 이 둘에게는 가족사가 얽혀 있습니다. 이 자매의 부모님은 어떠한 사건을 기점으로 갈라서게 되고, 엄마는 언니인 인재를 데리고 나간 후 다른 사람과 재혼을 하여 미국으로 가버립니다. 달미와 남은 아빠는 1년만 기다리라며 엄마와 인재를 데리고 오겠다고 말하며 정말 열심히 일하지만 가슴 아픈 일들이 발생하고 맙니다. 정말 이 부분에서 너무 충격적이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평은 보육원 출신으로, 모의 투자 대회에서 승리하여 상금 1억의 사이버머니를 획득하게 됩니다. 배가 고프지만, 지낼 곳을 구해야 하기에 굶주린 배를 참아가며 돌아다니다가 달미의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할머니의 가게에서 지내게 됩니다. 달미의 할머니는 달미에게 유일한 친구였던 언니마저 매정하게 떠나버리자 너무나 절망하는 달미에게 지평이 마치 달미를 좋아하는 친구인 것처럼 편지를 써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할머니의 부탁에 지평은 신문지에 쓰여있던 천재 소년인 '남도산'이라는 이름으로 달미와 거의 러브레터..? 를 주고받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던 어느 날, 지평은 달미의 할머니의 통장으로 열심히 투자하여 거의 10배가 넘는 금액으로 불리게 됩니다. 지평이 그 돈을 찾으려고 은행에 갔지만 그 계좌는 없어진 상태였고.. 다시 가게로 돌아가면서 달미의 할머니가 달미의 아빠에게 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배신감에 인사도 없이 집을 나가려는 지평을 붙잡으니 지평은 화를 내고 맙니다. 조용히 가게에서 봉투를 들고 나와 지평에게 전달합니다. 알고 보니 달미의 할머니는 본인이 모은 돈을 사위에게 준 것이었고 지평의 돈은 보관하고 있었던 것.. 대학에 합격한 지평은 그 길로 돈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게 됩니다. 올라가기 전, 달미의 할머니에게 소원 없냐고 물어보지만 할머니는 없다며, 잘되면 찾지 말고 갈 곳 없을 때는 언제나 돌아오라고 이야기하며 찐한 포옹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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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갖고 살아갑니다. 그 안에 얽혀진 그들의 이야기는 앞으로 매주 드라마를 보면서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1화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매정한 현실과 그 속의 따뜻한 마음들을 알 수 있는 이 드라마,, 정말 추천합니다!

보면 볼수록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들마다 어떻게 그렇게 역할에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건지, 신기하기도 하면서 극 중 자매로 등장하는 배우 수지와 강한나가 보면 볼수록 닮아 보여서 더 잘 몰입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ㅎㅎ

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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