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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포_스릴러

숨바꼭질, 몇번을 봐도 무섭고 흥미진진한 스릴러 영화

by 드영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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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간이 빠릅니다.. 이 영화가 나왔다고 해서 친구들과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다같이 긴장하면서 영화를 감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무섭기도 하고 스릴이 장난없는 영화입니다. 당시 이 영화를 보셨던 분들, 이 영화를 한번도 보지 않으신 분들.. 혹은 대충 봤던 분들 모두 이 영화 꼭 다시 처음부터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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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스릴러 / 한국

러닝타임 : 107분

2013.08.14 개봉

560만 관객

얼마 전 이 영화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시 봤는데.. 정말 너무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무서웠고... 그 당시에 보던 기분과는 또 다른 감정들이 느껴지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인지.... 미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던데..

사실 숨바꼭질 괴담에 관한 이야기나 이 영화에 등장하는.. 위 포스터에 쓰여 있는 저 문구에 관한 괴담이 한국에서도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들이기에.. 이 영화가 더 무섭고 현실처럼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 숨바꼭질 줄거리

영화는 한 여성이 어둡고 낡은 아파트로 귀가를 하게 되고.. 수상한 자에게 살해되면서 시작하게 된다. 이게 이 스릴의 시작이기도 하다. 대체 그 수상한 사람의 정체는 누굴까..

경제적으로 성공하여 좋은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성수(손현주 배우)는 에 관한 비밀을 품은 채 살고 있다. 트라우마인지 기억 탓인지 이상한 악몽을 꾸게 되고.. 여느 때처럼 심한 결벽증으로 손에 피가 날 정도로 손을 닦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의 실종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형이 살았던 아파트에서 이상한 흔적을 발견함과 동시에 한 가족을 만나게 된다. 그 가족은 성수의 가족을 자신에 집에 초대하고.. 누군가 자꾸만 자신의 딸을 쳐다본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성수는 이 낯선 아파트에서 남겨진 흔적에 관하여 해석을 하게 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뜻밖에도 자신의 집 옆에도 그 흔적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그렇게 아파트를 쭉 내려가면서 그 흔적들을 확인하고,, 사라진 형과 이 흔적, 수상한 자의 자취를 찾아가는 사투가 벌어진다.

 

과연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이며 이들에게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영화로 꼭 확인하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다시 봐도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스릴넘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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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정말 무서운 장면이나 잔인한 모습들이 나오곤 합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있어 심한 공포가 있으시거나 몸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감상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관에서 봤을 때는 정말 숨이 멎는 기분이 들었던..

 

아역들이 겪게 되었던 사건도 정말 감정이입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섭기도 하고 너무 걱정되는데, 또 이 어린 아이의 실수나 판단 미스가 정말 안타깝고 화가 날 정도로 이입도 되면서 무섭고 현실처럼 느껴졌던..ㅠ

그리고 그 낡은 아파트에 살던 '평화'라는 아이를 연기하던 아역 배우도 정말....너무 연기를 잘해서 더 소름이 돋았던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끝이 날 때까지 정말 소름에 닭살이 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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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시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영화적 세팅을 너무 잘해서 영화가 탄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사는 경우에는 이 영화를 보지 않으시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밤에 무서워지더라고요ㅠㅠㅠ 괜히 별 생각이 다 들고..ㅋㅋㅋ...

과연 이 네 가족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를 보면서 이입이 되기도 했지만 이 가족의 끝이 어떻게 그려질지, 그 과정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잠시 현실은 잊고 흥미진진하고 스릴있는 영화에 빠지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재미있게 영화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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