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하정우 장혁 박희순의 법정스릴러, 사라진 시체와 범인 수사극 영화

 

의뢰인

2011.09.29 개봉

15세 관람가 / 한국

장르 : 드라마, 스릴러

러닝타임 : 123분

2011년 영화인 의뢰인.. 법정 스릴러 장르의 영화. 거의 10년 전의 영화라서 살짝 배우들의 모습에서 예전 영화라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화질이나 내용면에서 이질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하정우, 박희순, 장혁, 성동일, 김성령, 정원중, 유다인, 박혁권, 주진모, 예수정, 박성연, 배성우, 이창훈 등 정말 너무 유명한.. 누구든 한번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을 법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자꾸 보는 내내 "와 이 배우도 나와!"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ㅎㅎ

 

이제 사설은 넣어두고, 줄거리와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에 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친정엄마에게 자신의 힘든 점, 어려운 점을 터놓으려고 찾아온 딸.. 하지만 종교의 색채가 짙디 짙은 엄마는 딸에게 무리한 강요를 하기만 하고... 그렇게 딸은 엄마를 등지고 돌아갑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믿기 힘든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처절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엄청난 양의 피는 남아있고 정황상 살인이 명백해보이는데.. 어째서인지 시체가 안보입니다.

 

증거도, 시체도 없는 이 사건... 잘 처리될 수 있을까요?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 남편... 

어쩐지 경찰은 이 사건을 그냥 묻어두려는 듯 하고...

어딘가 수상한 점들이 많다는 걸 느낀, 이 사건의 진상을 알아 내려는 검사와 변호사의 노력이 진행되면서......

결국은 사건의 진상이 모두 밝혀지게 됩니다.

 

과연, 이 영화의 살인사건은 누가 저질렀을까요?

영화는 내내 흥미진진한, 빠르고 시원한 전개를 보입니다. 모든 배우의 연기와 케미가 돋보이고.. 중간중간 소름이 돋았던 영화였습니다.

 

정말, 꼭 이 영화를 감상해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릴러이긴 하지만 드라마 장르이기도 하기에 영화 "숨바꼭질"같은 엄청난 스릴이나 잔인한 모습은 그려지지 않는 영화이기에 무서운 장면, 잔인한 영화를 잘 보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싶은 영화입니다.

끝으로,, 이 영화를 리뷰하면서 가져 온 사진들의 출처였던 영화 의뢰인의 공식 포토에 이런 사진들이 있는 게 웃겨서 넣어보는 사진들입니다.ㅋㅋㅋㅋㅋㅋ

역시, 하정우 배우는 저렇게 익살맞고 능청스러운 모습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고르다가 빵 터졌네요..ㅎㅎㅎ

 

연기력, 구성, 결말, 연출 등 모든 방면에서 모두 괜찮았던 영화, 의뢰인!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께 꼭 추천하고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