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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드라마 소개

그저 밀리터리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밀리터리 스릴러 [써치]

by 드영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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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드라마 '써치' 티빙 인물관계도

요즘 참 많은 드라마들이 개봉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번 주말에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써치'입니다. 요즘 들어 '피지컬 갤러리'의 '가짜사나이'와 '은하캠핑' 등의 707, udt 등의 특수부대 출신 인원들의 유튜브 채널이 크게 흥하게 되면서 저 또한 특수부대, 군대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밀리터리 소재의 드라마가 정말 반가웠는데요, 그런 저의 입장에서 이 드라마를 한번 리뷰해보려고 합니다.ㅎㅎ

드라마 첫 방영 전, 이 드라마의 여군으로 등장하는 배우들이 707출신의 유튜버 '은하캠핑'에게 강습받는 사진들을 본 뒤로는 정말 너무 궁금해서 미쳐 버릴 것 같았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사실, 저는 이런 상태에서 이 드라마의 1, 2화를 봐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제가 이 드라마를 잘못 기대했던 것인지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는 정말 전혀 다른 드라마의 느낌이 들어서 보면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이유는.. 좀비..? 괴생명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 무언가의 바이러스로 인한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것에 대한 대응을 필두로 진행되는 드라마인 것 같고 드라마가 좀 전체적으로 으슬으슬한 분위기에 총에 맞는 장면, 끌려가는 장면 등이 꽤 많이 나와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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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의 경우 707, udt, udu, ssu 등의 특수부대의 군대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그냥 군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전투적인 드라마일 거라고만 생각해서 이런 소재가 등장하는 것에 대한 놀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내용으로 흘러가서 좀 놀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드라마는 꽤 재미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2화까지만 본 상태이긴 하지만 총 10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이기에 생각보다 전개가 빠를 것으로 생각되고, 군 전투적인 부분들이 많이 보여져서 보는 사람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의 평도 대체로 좋은 것을 보면 앞으로도 꽤 호평을 받을 수 있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써치' 간단 줄거리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소개글을 보면,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라고 소개합니다. -이 줄거리를 작성하면서 들었던 몇가지의 의문점을 이야기한다면,, 사실 '최정예 수색대'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왜 드라마 초반에 돌발 행동을 하는 인원, 실수로 상관의 다리에 마취총을 쏘는 인원, 대드는 인원 등의 모습이 그려져서.. 살짝 의아했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드라마와 실제는 다르고, 아직은 앞으로 어떻게 드라마가 이어지게 될지 모르기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살짝 그런 부분들에서 몰입이 깨졌던 기억이 납니다. 몰입을 하려다가 자꾸만 저도 모르게 '아. 이거 드라마지.'하고 나도 모르게 깨닫게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드라마가 굉장히 독특한 구조로 탄탄하고 몰입감있게 그려지기에 정말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과 스케일로 처음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왠지 불을 끄고 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ㅎㅎ 

 

드라마 '보이스'를 필두로 ocn의 드라마 분위기는 참 한결같아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스터리에 관한 여러 내용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연기력도 좋고.. 지금까지 방영한 드라마들이 정말 많지만 하나같이 모두 재미있었기에 이번 드라마 '써치'도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매주 드라마 스타트업이 끝나고 바로 ocn을 틀면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재미있게 드라마 감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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