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We Made a Beautiful Bouquet
▪️장르 : 멜로/로맨스
▪️개봉일 : 2021.07.14
(재개봉 : 2024.04.10)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23분
▪️일본 영화
🥀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포스터
전형적인 일본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제목과 영화 포스터..
무언가 보고 싶은 영화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잊고 살았는데 계속 사람들의 입방아에 '인생 영화'라며 오르내리니까 영화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게다가 이번 4월 10일에 재개봉을 하면서 현재 상영중인 작품이 되었습니다.ㅎㅎ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가 참 따뜻하고, 영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언젠가 시들게 되는 꽃다발처럼 한 순간 찰나처럼 지나버리는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좋았습니다.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줄거리
너무나도 잘 맞는 키누(아리무라 카스미)와 무기(스다 마사키).
이 둘은 21살 대학생으로, 집에 가는 막차를 놓치는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첫차를 기다리며 인연이 시작됩니다.
소름돋게 잘 맞는 둘의 취향이나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한 음식점에서 풋풋한 고백과 함께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너무 잘 맞는 두명이 만나서 나날이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던 중, 둘은 동거를 시작하며 점차 서로에게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회초년생 신분이 된 키누와 무기는 '현실'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고 사랑하기가 어려워져 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둘은 각자 어떠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너무나도 현실적이라서 정말 몰입이 잘되는 영화입니다.
결말이 보이는 영화일지라도 뻔하지않은 전개로 이어져서 여운이 좋게 남는, 정말 괜찮은 영화입니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연애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았을 감정을 그려내고, 불쾌함을 줄 만한 내용이나 소재가 없어서 한번쯤은 꼭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재상영을 하게 되어서 저도 다시한번 관람했는데 다시 봐도 여운이 길게 남더라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영화 감상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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