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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액션_범죄

[다이버전트] mbti도 16개인데.. 인류를 단 다섯개의 분파로 나눈 미래를 그린 영화

by 드영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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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볼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글을 작성하면서 찾아 본 영화의 대표 포스터, 사진들의 화질이 다소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무려 2014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ㅋㅋㅋ 영화의 화질이나 느낌은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 나는데, 이렇게 영화 포스터, 사진은 약간 화잘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아쉽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졌고 흥미진진한 영화입니다. 특히 그동안 영화 '헝거게임'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꼭 한번 감상하시기를 추천하고싶은 영화입니다.

 

영화 '다이버전트'는 150년 후의 시카고, 미래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인류가 하나의 사회로, 단 다섯개의 분파로만 이루어진 모습입니다. 

그 다섯 분파는 바로, 마주잡은 손을 상징으로 하며 이웃에 헌신하고 정부의 일을 하는 이타적인 사람들이 속하는 애브니게이션, 불꽃을 상징으로 하며 군인/ 경찰 일을 하는 용감한 사람들이 속하는 돈트리스, 눈동자를 상징으로 하는 학문과 지식 탐구를 좋아하는 지적인 자들이 모인 에러다이트, 저울을 상징으로 하는 거짓말을 못하는 정직한 사람들이 모인 캔더, 나무를 상징으로 하며 농사를 짓고 화목함을 지향하는 평화로운 사람들이 모인 애머티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딘가 익숙한 형태의 영화이지만 기존 영화들에서 봤던 것과는 다른 소재, 구성으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정말 흥미로운 영화..ㅋㅋ

▼영화 다이버전트 줄거리

이 곳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일정 나이가 되면 분파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이 속하게 될 분파를 전해 듣게 되지만, 테스트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분파를 고를 수 있습니다. 위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이 바로 이 영화의 주연, '베아트리스'입니다. 애브니게이션에서 나고 자랐지만 다른 분파를 지향하며 살아갑니다. 특정 나이가 되어 베아트리스도 분파 테스트를 받게 되고, 그녀를 검사한 '토리'는 왜인지 결과를 알려주려 하지 않고 감독관이 오기 전 빨리 나가라고 다그칩니다..알고보니 베아트리스는 '다이버전트'라는 모든 분파에 속할 수 있는 존재였고, 이 사회에서는 잠재적인 위험인물로 꼽히기에.. 결국 거짓 보고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딘가 찝찝한 마음을 갖고 집에 가는데, 부모님은 은근히 자식들이 애브니게이션을 선택할 것이라는 걸 기대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베아트리스의 오빠와 베아트리스는 모두 서로 다른 분파를 선택하게 되고, 그 뒤로 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 선택한 분파에 적응하기 위한 온갖 용감 테스트를 진행하는 돈트리스.. 베아트리스는 '트리스'라는 이름으로 이곳에서 새로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이름인 '다이버전트'처럼 트리스는 자신의 정체를 언제 들킬지 모르는 상황으로, 계속해서 더 담대하게 생활하지만, 결국은 사건들이 터지게 되고, 포위망이 좁혀오는 상황에서 트리스는 자신을 도와주는 이들과 자신을 공격하는 이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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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전개와 결말이 어떻게 이어지게 되는지, 어떠한 장면들을 보이는지 꼭 영화를 통해 직접 감상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정말 추천하는 영화입니다.ㅎㅎ

영화 '다이버전트'는 시리즈입니다. '다이버전트' -> '인서전트' -> '얼리전트' 순으로 진행되는 영화로, 중간에 좀 더 흥행되지 않아서 또 다음 편이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ㅠㅠ

그래도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보기 좋은 영화이니, 꼭 한번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 :-D

 

이와 비슷한 형태, 혹은 비슷한 장르의 영화로는 '해리포터', '헝거게임', '메이즈러너' 등이 있습니다. 이 영화들 중 재미있는 영화가 있으셨다면, 혹은 다이버전트가 재미있으셨다면 위 영화들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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