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멜로 or 드라마18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흥미로운 로맨스 영화 2018년 10월 25일에 개봉한 이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이 영화의 제목이 왜 이렇게 익숙한가 싶었는데 이 영화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라는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예고편을 보는 내내 너무 궁금했던 영화였습니다. 포스터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그렇고.. 뭔가 동남아, 싱가포르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영화라서 예전 싱가폴 여행의 향수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멜로,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일반 서민 출신이지만 현재는 대학 교수로 성공한 여자와 재벌가의 남자가 만나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로 정말 무난하게 누구나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의 경우,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에서 봤던 배우인 '헨리 골딩'이 이 영화의 주연을 맡아서 더 눈길이.. 2020. 10. 20. 너무 웃기고 너무 슬픈 영화 [하모니] 범죄 미화라기엔.. 영화 하모니, 벌써 개봉한 지10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까지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영화인 하모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보는데 이미 봤던 내용들이 하나씩 기억이 나면서도 나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나고 너무 웃기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초반까지만 해도 좀 웃긴 편이라서 마냥 슬프기만 한 내용이 아니라서 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다시 상영하게 된다고 하면, 아마 마스크가 다 젖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물을 정말 많이 흘리다 못해 끅끅대면서 우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는 걸 보면 그냥 집에서 이렇게 감상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상 당시 보려고 하니 그냥 영화관에서 크게 몰입하며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충동적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가 정말 집에서 봤으면 .. 2020. 10. 16. 너무 궁금했던 영화, [담보] 포스터의 글처럼 힐링 무비일까/ 사실 아역배우 박소이의 팬이 되는 영화 정말 포스터만 봐도 너무 보고싶어지던 영화, 담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히말라야', '국제시장' 제작진들이 만들었다니..! 정말 꼭 보고 싶어지던 영화였는데 심지어 출연 배우들이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그리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무표정 연기를 선보였던 사랑스러운 아역배우 '박소이'... ㅋㅋㅋ 정말 이 영화가 대체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금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모두 알고 있듯이 이 영화는 아이를 '담보'로 전개되는 영화입니다. 하지원 배우는 박소이 배우의 성인 역으로,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이 역할에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배우였습니다.. 사실 이 영화가 포스터에 쓰인 글귀처럼 '힐링 무비'라고 주장?하긴 하지만 어떻게 아이를 담보로 전개되는 영화가 힐.. 2020. 10. 12. "완벽한 타인" / 없으면 못사는 스마트폰 시대의 약점을 찌르는 영화 영화 "완벽한 타인", 그동안은 없어도 잘만 살아왔지만 언제부터인지 '스마트폰'이 등장하게 된 뒤로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 수가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익숙하고 중요해진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중요해져 버린 스마트폰 속에는 사람들 개인의 비밀이 숨겨져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나 바람, 불륜 등 정말 파렴치한 비밀이 숨겨져 있기도 하지만 개인의 사소한 비밀이 담겨 있기도 하죠. 남들에게는 별 게 아니라고 느껴질지라도 그냥 혼자만 알고 있고, 간직하고 싶은 비밀이 있기도 하다는 게 이해가 가긴 하지만 누군가를 아프게 하거나 상처 주는 비밀은 정말... 화가 나지만 베일에 감춰진 판도라의 상자 같은 스마트폰 속 세상이 밝혀지는 게 나을지 그냥 그대로 꽁꽁.. 2020. 9.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