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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포_스릴러

영화 콜, 여성 중심 영화라고 하지만..

by 드영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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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개봉

15세 관람가

미스터리 / 스릴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2분

평점 : 8.52


자꾸 드라마 '시그널'이 생각나면서도,, 얼마 전에 리뷰했던 드라마 '카이로스'같기도 했던.. 그런데 또 뭔가 무서운 영화란 영화들은 죄다 생각이 났던 영화, ""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전화를 매개로 과거현재를 연결해 전개되는 스토리입니다..

배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 연기력으로 유명한 여배우들과 어느 영화, 드라마에서든 훌륭한 연기를 보였던 배우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등의 남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영화입니다.

 

생각보다도 더 흡입력있는 영화라서 보는 내내 집중이 되면서도 등골이 오싹해졌던 영화였습니다..

 

''은 여성 중심영화로 여성 캐릭터들 위주로 사건이 전개되고, 흘러가는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그냥 영화를 볼 때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별로 하지 않고 보게 되고, 그냥 계속해서 배우들,, 특히 전종서 배우의 연기에 감탄을 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 영화 콜 줄거리 "

서연(박신혜 배우)은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있는 낡은 전화기를 연결하는데.. 뜻밖에도 영숙(전종서 배우)이라는 낯선 여자와 통화를 하게 됩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서연은 영숙이라는 이 대화 상대가 20년 전에 이 집에 살았던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전화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던 두 사람..

이들은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영숙은 서연의 아버지를 살리고... 서연은 영숙에게 그녀의 미래를 알려주게 됩니다.

그런데 영숙은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된 후 예기치 못한 폭주를 하고.. 급기야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서연은 자신의 선택,  20년 전의 과거를 바꾼 그 선택이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 줄 몰랐지만.. 이들의 전화로 인해 하나의 연쇄살인마가 깨어나게 됩니다..

영화 전체에 깔린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 배우들의 표정.. 대사... 그리고 이어지는 상황들이 정말 신박한 스릴러 공포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지난 3월에 개봉될 영화였지만 코로나의 여파 때문인지 지난 11월 27일에 개봉했다고 합니다.

또, 넷플릭스에만 개봉되는 영화이니.. 일단 지금 넷플릭스를 정기구독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구독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앞으로 vod가 출시되기를 기다리거나,, 넷플릭스 무료 체험을 통해 한달간 체험 기간을 가져 보면서 이 영화, '콜'도 함께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생각보다도 더 넷플릭스에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면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이렇게까지 흡입력있게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숨이 막히는 듯한 전개가 이루어지다가도 소름이 끼치는 장면들이 이어지고..

답답함 없이 쭉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시국이 이렇지만 않았어도..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재밌고 아늑하니까,,ㅎㅎ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는 게 좋겠죠..!

생각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스릴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콜,, 추천합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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